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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리키김 아들 태오, 수상스키 도전 성공할까?
입력 2014-08-08 11:54 
사진제공=SBS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리키김의 아들 태오가 수상스키에 도전했다.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남다른 식성과 힘을 자랑하는 16개월 태오가 수상스키에 도전한다.

평소 수상스키를 즐기는 리키김은 운동신경이 뛰어난 태오도 탈 수 있을 거라 자신감을 보이며, 유아용 수상스키 가르치기에 나섰다.

리키김은 워밍업으로 태오를 땅콩보트에 탑승시켰다. 땅콩보트를 처음 탄 태오는 무서운 듯 소리를 질렀으나 순식간에 적응했고, 스피드를 즐기며 스릴을 만끽하는가 싶더니 심지어 스르르 눈이 감기기 시작했다. 달리는 땅콩보트 위에서 단잠에 빠지는 놀라운 강심장의 소유자 태오의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 큰 사건은 땅콩보트를 탄 후에 일어났다. 유아용 스키에는 전혀 관심 없던 태오는 신기하게도 어른용 스키에만 반응을 보인 것. 자신의 키보다 더 큰 스키를 타겠다며 나선 태오, 최연소 수상스키어 도전에 성공할 지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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