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유리 “남편? 내가 연예인이라서 프로포즈 거절해” 왜?
입력 2014-08-08 09:04 

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프로포즈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배우 이유리,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 조세호 김신영이 새 MC로 합류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편은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서 모든 걸 다 내가 먼저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러포즈도 내가 했다. 원래 독신주의였는데 이 남자를 놓치긴 싫었다. 잡아야겠다 싶어서 마음을 먹고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하지만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내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고백 후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유리 남편을 "이유리 남편, 대박이다" "이유리 남편, 솔직하다" "이유리 남편, 쟁취했네" "이유리 남편, 멋지다" "이유리 남편, 사랑은 그렇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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