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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정원’ 김창숙, 다친 손자 소식에 당장 ‘출동’
입력 2014-08-07 21:23 
사진=엄마의정원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엄마의 정원 김창숙이 다친 손자 때문에 아들과 이혼한 며느리에 큰소리를 쳤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는 손자 진서가 팔을 꿰맸다는 소식을 듣자 당장에 김수진(엄현경 분)의 집으로 쫓아갔다.

원래 손자가 오기로 했던 날, 손자가 다치는 바람에 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오경숙(김창숙 분)은 옷을 갈아입고 당장내 김수진의 집으로 달려갔다.

팔에 붕대를 감고 있는 손자를 보고 김수진에 애 하나 잘 못보고 뭐하는 거냐. 당장 병원 가서 진찰 받자”며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김수진은 제 아들이에요. 어딜 데려가요”라며 차갑게 굴었다.

이에 오경숙은 이 애가 어디 네 새끼냐. 이 애는 우리 차성준(고세원 분)의 아들이다. 우리 차 씨 집안 아이 털끝 하나라도 상했다가는 가만 안 둘 것이다”라며 크게 분노하고 나갔다.

오경숙이 가고 나자, 김수진은 차성준에 전화를 걸어 어머니가 왜 쫓아오게 만드냐”며 소리를 질렀고, 약혼자 나혜린(유영 분)의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차성준은 나중에 다시 걸게”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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