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영동·충청이남 비…주말 태풍 간접 영향
입력 2014-08-07 20:34  | 수정 2014-08-07 21:50
<오전까지 비>가을의 문턱이라는 절기 '입추'답게 오늘은 비가 오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 내일도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
밤사이 영동과 전북, 경북 지역에 20에서 60,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에 10에서 40밀리미터가 예보돼 있습니다.

<태풍>내일 제주 먼바다를 시작으로 모레부터는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도 태풍 '할롱'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주말 동안 동해안에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전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 경로>태풍은 주말에 일본 규슈 해안을 따라 동해북부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비구름이 걷히면서 내일 중부지방 서울 31도까지 오르는 등 한 낮에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영남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포항의 낮 기온 24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태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방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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