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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 등락
입력 2007-03-30 14:27  | 수정 2007-03-30 14:26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려보다 나쁘지 않은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로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과 어제 중국등 해외증시 호조 소식으로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에는 1460선에 다가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로 돌아
섰고, 투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도세가 출회된 영향으로 오름폭이 둔화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5포인트 오른 1451.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1% 이상 올라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와 현대자동차,LG필립스LCD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이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등 조선주에도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건설부문을 주축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승하고 있고, LG카드가 신한지주의 공개매수 이후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04포인트 오른 648.41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다음,동서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하나투어,CJ홈쇼핑,서울반도체,오스템임플란트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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