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이 7일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화장품은 햇볕을 받거나 공기와 접촉해서 산화되기도 하므로 사용하고 난 뒤 직사광선을 피해 어둡고 건조하거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을 보관하는 적정한 온도는 15도 내외로 알려졌으며 10도 이상 온도 차가 나는 곳에 보관하면 침전물이 생길 수 있다.
오일 제품은 빛이 많은 곳에 두면 오일 성분이 산화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불투명한 용기에 담긴 제품을 선택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또 오일이나 핸드크림 등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할 경우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주름개선 효과가 있어 인기가 많은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은 공기와의 접촉만으로도 내용물이 변질되고 사용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용 후 반드시 마개를 닫고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유용하다'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악! 냉장고에 다 넣어뒀는데'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적어 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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