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중권 교수 "'명량'은 솔직히 졸작…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
입력 2014-08-07 17:03 
진중권 교수/사진=진중권 교수 트위터


진중권 교수 "'명량'은 솔직히 졸작…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

'진중권 교수'

문화평론가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에 대해 '졸작'이라고 평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진중권 교수는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며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기간 100만 돌파(2일), 200만 돌파(3일), 300만 돌파(4일), 400만 돌파(5일), 500만 돌파(6일), 600만 돌파(7일) 등의 신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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