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태현 주연 `슬로우 비디오`, 10월2일 개봉
입력 2014-08-07 16:59  | 수정 2014-08-07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가 오는 10월2일 개봉을 확정짓고,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슬로우 비디오'에서는 그 동안 감시,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부정적인 도구로 여겨지던 CCTV가 아닌 그 너머에 있는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차태현뿐만 아니라 오달수, 남상미, 고창석, 진경, 김강현 등 명품배우 군단까지 가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슬로우 비디오'는 올 가을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과 함께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우 고스트'를 연출한 김영탁 감독의 신작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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