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유미 결별, 성격차이·바쁜 스케줄 탓 ‘각트는 누구?’
입력 2014-08-07 16:50 
걸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29)와 연인 각트(41)의 결별 소식이 화제다.
7일 일본 매체는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지난달 결별했다.
각트가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고, 아유미는 최근 드라마 4편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추측이다. 두 사람은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었다.
이별과 관련해 각트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은 이별 후의 심경을 암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난 2003년 펴낸 자서전 ‘자백(自白)에서는 과거 한국 여성과 결혼했었지만 얼마 후 이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각트는 1990년대 비주얼 록그룹 말리스 미제르(MALICE MIZER) 보컬로 활동한 뒤 1999년 솔로로 전향했다. 일본 내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으로도 꼽힌다. 그는 지난해 3월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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