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세종(54) 현 부원장이 내정됐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김 부원장은 이날 열린 원장추천위원회 최종 면접에서 차기 원장으로 낙점됐다.
김 부원장은 다음 주 열리는 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전북 김제 출신인 김 부원장은 일본 총합연구개발기구, 명지대 등을 거쳐 2005년부터 중소기업연구원에서 기획조정실장, 연구본부장 등으로 일했다.
중소기업연구원에서 관료 출신이 아닌 내부 인사가 원장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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