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햇빛에 잘 드는곳에 두면…'이럴수가!'
입력 2014-08-07 14:34  | 수정 2014-08-07 14:35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 사진=MBN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이 공개돼 네티즌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장품은 개봉하는 순간부터 오염이 시작되며, 햇볕을 받거나 공기와 접촉해서 산화되기도 하고 화장품에 들어간 미생물이 자라 화장품을 변질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화장품은 직사광선을 피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화장품 보관 적정 온도는 15도 내외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강한 햇빛과 열은 화장품의 성분을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방 안에 햇빛이 잘 든다면 보관 장소를 바꿔야합니다.

또 화장품을 보관하는 곳의 온도가 10도 이상 차이나면 화장품에 침전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침전물이 생길 경우 화장품의 효과가 떨어지고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화장품 성분에 따라서도 보관법을 달리 해야 합니다.

오일로된 화장품은 빛이 많은 곳에 두면 오일 성분이 산화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불투명한 용기에 담긴 제품을 선택해야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은 공기와의 접촉만으로 내용물 자체는 물론 사용효과를 변질시키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핸드크림이나 오일, 왁스의 경우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 얼어서 제 기능을 잃을 수 있으므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아무 생각없이 화장품 놔두다가는 피부 트러블 생길 듯"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요즘에 냉장고에 많이 넣던데..안좋을 수도 있구나"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관리 잘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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