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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비, 2년만 신곡 ‘가까이서 보니 미인이네’
입력 2014-08-07 1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화요비가 자작 신곡 '가까이서 보니 미인이네'를 지난 6일 발표했다. 드라마 OST가 아닌, 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곡은 약 2년 만이다.
'가까이서 보니 미인이네'는 '알앤비 여제'로 불리는 화요비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이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2를 통해 힙합 팬들의 큰 관심을 끈 우탄이 피처링 했다.
감각적인 노랫말과 화요비의 탄탄한 가창력, 우탄의 랩이 잘 어우러졌다.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 개리와 정인 등 가요계 대세로 자리잡은 남녀 듀엣 열풍이 이들에게도 이어질 지 관심사다.
소속사 관계자는 "화요비의 이번 신곡은 최고의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최정상급 스태프들이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리한나의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엔지니어 크리스 게링거(Chris Gehringer)가 화요비 앨범 마스터링을 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믹싱 작업에만 꼬박 3일이 소요될 만큼 공을 들였다. 그 결과 90년대 팬들은 물론 10대들에게도 사랑 받을 만한 ‘듣는 음악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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