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파르타쿠스는 잊어라…‘로스트리전: 로마군단의 반란’ 전격 개봉
입력 2014-08-07 11:25 
사진 제공+미디어소프트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로스트리전: 로마군단의 반란(감독 다비드 코카)가 오는 8월 개봉한다.

배급사 미디어소프트는 7일 2010년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보다 강력한 액션과 에로티시즘으로 무장한 영화 ‘로스트리전: 로마군단의 반란이 곧 개봉한다”고 전했다.

로마 제국 멸망 시대를 배경 으로 한 액션 영화 ‘로스트리전: 로마군단의반란은 북부 로마 지역인 파노니아 지방 (지금의 오스트리아 북부)에 주둔한 군단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다.

영화의 배경이 된 로마제국 북동부지역 파노니아는 정복 초기 로마군의 사령관인 카이우스 마리우스(Caius Marius: 157-86)가 도나우 연안지역을 넘보는 야만족들을 차례차례로 격퇴하고 또 다시 북쪽으로부터 야만족들이 침공하지 못하도록 이 지역을 식민지로 육성하고 군대를 보강하였다. 파노니아는 도나우 강을 끼고 현재의 오스트리아와 체코 남보헤미아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로마의 강력한 군단이 주둔하며 북방 야만족들을 다스려 왔다. 영화는 현실감을 위해 체코의 세트장에서 올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