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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탄산음료 사오겠다"…무단이탈-마사지-교통사고까지 '다했네!'
입력 2014-08-06 20:23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사진=MK스포츠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3명이 합숙소 무단이탈 후 마사지 받고 복귀도중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 병장 등 체육부대 소속 병사 3명은 지난 6월 27일 사고 당일 밤 9시쯤 합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민간인 코치에게 "탄산음료를 사오겠다"며 허락을 받은 후 이 병장이 운전하는 차량(폭스바겐)을 타고 숙소에서 약 3km 떨어진 마사지 업소를 찾아갔습니다.
 
이어 2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은 후 합숙소로 복귀하던 중 음주운전 및 신호위반한 민간 차량과 충돌하며 꼬리가 잡혔습니다.

이에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체육부대 규정상 야간에 외출해 마사지업소에 갈 수 없는데 권한이 없는 민간 코치에게 허가를 받고 숙소를 이탈했고, 병사는 차량을 운전할 수 없는데 직접 운전을 했다"며 "특히 교통사고가 나고 한 달이 넘도록 보고하지않고 은폐를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계자는 "사고 병사가 출입한 마사지업소는 퇴폐업소는 아니며, 3명 모두 음주를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사고 병사 3명의 야간외출을 허락한 민간인 코치는 상무코치에서 면직됐고, 지휘·감독 책임이
있는 체육부대 3경기대대장(소령)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연예병사 이후 또 한번 논란이 일 듯"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탄산음료 사온다고 하면 외부로 나가도 되는건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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