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규현·창민·민호, ‘엑소엘’ 대란에 수호몰이
입력 2014-08-06 20:09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동방신기 창민과 샤이니 민호, 엑소 수호와 함께 나눈 SNS 대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6일 규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SNS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역시 엘소 엘이 짱이지. 준면(수호 본명)이는 바쁘다고 형들도 안 만나고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보고싶다”라는 글을 적었다.
캡처된 대화 내용을 보면 규현이 그래 준면이는 바쁜척해서 힘드넹. 엑소 엘 땜에 정신없을거야”라고 말하자 창민이 엑소 엘이 팬클럽 회원 수로 기네스 신기록 세우고, 준면이는 우리랑 안 놀아주겠지”라고 이어갔다.
또 규현이 참 서럽네. 엘프 좀 모아야겠다”라고 말하자 창민도 나도, 슬슬 소수정예가 되어가고 있는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 좀 모아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규현이 우리도 옛날엔 잘 나갈 때가 있었는데 말이야”라고 한탄을 하기도 했다.

이에 수호가 부끄러운 듯 형님들…”이라는 짧은 한 마디를 남기자 샤이니 민호가 등장해 부럽다 형들. 엑소 엘 대박 ㅠㅠ 샤이니 월드(샤이니 팬클럽) 보고 싶다”라며 아쉬워했다. 민호는 또 카시오페아, 엘프, 엑소 엘이 짱이죠 ㅠㅠ”라며 다시 한 번 눈물 표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호가 속한 엑소의 공식 팬클럽 엑소 엘은 출범한 지 하루가 지난 6일 오후 28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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