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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개콘보다 웃긴 코믹 포스터 ‘폭소’
입력 2014-08-06 19:50 
영화 ‘해적측이 코믹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허당 남길 ‘의리 예진 ‘음파 해진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배우들의 닉네임과 영화 속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의 김남길은 상남자와 허당의 모습을 넘나드는 반전매력으로 카리스마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눈길을 끈다. 또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의 손예진은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에 도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메인 예고편에서 수영법 강의로 관객을 초토화시킨 철봉 역의 유해진이 ‘음파 해진이라는 닉네임과 싱크로율 100%인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올 여름 개봉한 대작들 가운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영화 ‘해적은 개봉 이후 대한민국에 ‘해적 열풍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로 올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고 유쾌하게 이끌 전망이다. 6일 개봉돼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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