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른바 철피아 비리와 관련해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9급 공무원에서 철도시설공단 이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철도부품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철도부품 업체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
▶ 인터뷰 : 조현룡 / 새누리당 의원
- "검찰에 가서 진솔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억대 금품을 왜 받았습니까?) 검찰에서 진술하겠습니다. (혐의 부인하시는 건가요?) 네."
조 의원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회에 입성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지낸 조 의원은 이 시기부터 철도부품 업체인 삼표이앤씨에서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돈을 받은 대가로 철도시설공단에 압력을 행사해 삼표이앤씨의 납품에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조 의원이 받은 돈을 공천헌금으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검찰은 조 의원의 운전기사 위 모 씨와 측근 김 모 씨를 조사해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탠딩 : 이성훈 / 기자
- "검찰은 임시국회 기간인 만큼 일단 조현룡 의원을 집으로 돌려보낸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취재 : 이종호
영상편집 : 최지훈
이른바 철피아 비리와 관련해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9급 공무원에서 철도시설공단 이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철도부품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철도부품 업체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
▶ 인터뷰 : 조현룡 / 새누리당 의원
- "검찰에 가서 진솔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억대 금품을 왜 받았습니까?) 검찰에서 진술하겠습니다. (혐의 부인하시는 건가요?) 네."
조 의원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회에 입성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지낸 조 의원은 이 시기부터 철도부품 업체인 삼표이앤씨에서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돈을 받은 대가로 철도시설공단에 압력을 행사해 삼표이앤씨의 납품에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조 의원이 받은 돈을 공천헌금으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검찰은 조 의원의 운전기사 위 모 씨와 측근 김 모 씨를 조사해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탠딩 : 이성훈 / 기자
- "검찰은 임시국회 기간인 만큼 일단 조현룡 의원을 집으로 돌려보낸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취재 : 이종호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