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밴헤켄? 재계약 해야죠.”
염경엽 넥센 감독이 팀 에이스 밴헤켄(35)과의 재계약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염 감독은 6일 목동 SK전이 취소된 뒤 밴헤켄과 내년 재계약을 하겠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밴헤켄은 미국 미시건주의 언론 ‘mlive.com과의 인터뷰서 넥센이 다시 나를 원한다면 우리는 좋은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넥센과 재계약을 맺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올해 한국무대에서 세 시즌 째 활약 중인 밴헤켄은 12연승(종전 96년 해태 조계현 11연승)을 달성하며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20승 선발투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으며 투수 부문 트리플 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도 도전하고 있는 올 시즌 리그 최정상의 투수다.
밴헤켄과 염 감독 모두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내년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밴헤켄은 한국 무대에서 4년 이상 활약하는 장수 용병이 될 전망이다.
[chqkqk@maekyung.com]
염경엽 넥센 감독이 팀 에이스 밴헤켄(35)과의 재계약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염 감독은 6일 목동 SK전이 취소된 뒤 밴헤켄과 내년 재계약을 하겠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밴헤켄은 미국 미시건주의 언론 ‘mlive.com과의 인터뷰서 넥센이 다시 나를 원한다면 우리는 좋은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넥센과 재계약을 맺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올해 한국무대에서 세 시즌 째 활약 중인 밴헤켄은 12연승(종전 96년 해태 조계현 11연승)을 달성하며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20승 선발투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으며 투수 부문 트리플 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도 도전하고 있는 올 시즌 리그 최정상의 투수다.
밴헤켄과 염 감독 모두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내년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밴헤켄은 한국 무대에서 4년 이상 활약하는 장수 용병이 될 전망이다.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