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2분기 실적] 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익 6.4% 증가한 488억 `선방`
입력 2014-08-06 17:21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중국 공장과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냈다.
6일 넥센타이어는 2분기 영업이익이 4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6.4%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331억원으로 전년보다 4% 줄었다. CJ CGV는 내수 침체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4% 감소했다. 매출액은 2254억원으로 전년비 6.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90.9% 급감했다. 증권사 추정치(영업이익 100억원ㆍ당기순이익 5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이다. 컴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전년비 754.3% 늘었고, 게임빌의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같은 기간 37.4% 감소했다.
[강봉진 기자 /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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