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폭염주의보…내일 비 오락가락
입력 2014-08-06 16:17  | 수정 2014-08-06 17:16
<앵커멘트>무더위와 빗방울이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최승미 캐스터?

<1>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맑지도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종일 빗방울이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부는 5~10mm, 충청이남은 10~40mm 정도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우산은 꼭 챙겨 다니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특보>비가 오면서 습도가 높은데다가 기온까지 높아 전국이 끈적끈적합니다. 현재 영남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태풍>한편 태풍 할롱은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가고시마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로를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주말 제주와 남해안에는 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대부분 지역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최저최고>기온도 꾸준히 높겠는데요. 그래도 구름이 해를 가리면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서울은 29도, 광주 3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당분간은 비가 오는 궂은 날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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