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소득격차 대공황 이후 최대
입력 2007-03-30 02:57  | 수정 2007-03-30 08:29
미국의 빈부 소득격차가 1920년대 말 대공황시대 이후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05년 전국의 납세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간 34만 8천달러 우리 돈으로 3억 3천만원 이상을 버는 소득 상위 1%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에 달해 전년의 20%보다 2% 포인트 높아지면서 1928년의 24%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상위 1%의 비중은 1980년에 배에 2배 이상으로 높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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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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