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YJ·현아·예은 등 14곡 KBS 방송불가 판정
입력 2014-08-06 15: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JYJ, 현아, 예은 등의 신곡들이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6일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JYJ의 2집 ‘저스트 어스(Just Us)의 타이틀곡 ‘백 시트(Back Seat)를 비롯해 현아의 3집 솔로음반 ‘어 토크(A Talk)의 ‘블랙리스트(Blacklist)와 ‘프렌치 키스(French Kiss), 핫펠트(예은)의 첫 솔로 음반 ‘미?(Me?)의 수록곡 ‘본드(Bond) 등 총 14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JYJ의 ‘백 시트는 ‘Put you on back seat 등 일부 가사에 대한 선정성을 문제 삼았다. 해당 후렴구가 남녀의 정사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것. 현아의 ‘프렌치 키스 역시 ‘Do it 이라는 표현에서 같은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블랙리스트의 경우는 가사 속 욕설과 저속한 표현 등이 문제가 됐다. 예은의 ‘본드 또한 ‘God Damn이라는 영어 욕설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청소년의 정서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언체인드의 ‘파리와 ‘고자질을,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했다며 장미여관의 ‘내 스타일 아냐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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