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적, 국내 이어 북미에서 개봉…“가장 대중적인 영화” 찬사
입력 2014-08-06 13:33 
해적
해적, 국내 이어 북미에서도 개봉

해적 해적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유한회사 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이 북미에서 개봉된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조희봉, 정성화, 이이경, 설리 등이 출연한다.

앞서 ‘해적은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해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외 동유럽 국가와 대만, 태국, 인도, 남미, 미얀마 등 총 15개국 최다 선 판매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해외 판매 국가들 중 북미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확정해 작품을 향한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완벽한 CG 퀄리티와 규모감, 화려한 액션 장면 등으로 기대가 큰 작품. 칸 마켓에서 본 한국 사극 블록버스터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적인 영화”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해적은 10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변호인 ‘도둑들의 북미 배급을 담당했던 ‘웰고USA를 통해 오는 9월 12일 북미 관객을 찾는다.

한편, 웰고는 텍사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영화를 배급하는 영화사다. ‘용의자 ‘신세계 ‘아저씨 등 국내의 다양한 작품을 미국에 소개한 바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