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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박스오피스, ‘명량’이 할리우드 능가해” 中 언론 보도
입력 2014-08-06 11:49 
[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언론에서도 영화 ‘명량의 인기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매체 시나연예(新浪娱乐)는 5일 한국영화진흥위원회종합통계를 언급하며 ‘명량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명량은 한국 누리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인물들의 모습은 관객들을 흡입하고 있다”며 특히 최민식의 연기력은 특출난다”며 극찬을 이어 눈길을 더했다.

특히 보도에서는 ‘이순신을 다룬 영화라고? 나도 보고싶다”, 명량‘, 보고 싶은데 중국에선 볼 방법 없나”, 최민식 출연에 무조건 보고싶다”라는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더해 눈길을 모았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30분(배급사 기준) ‘명량은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종전 기록 작품 ‘도둑들보다 4일 앞선 새로운 기록이며, 1000만 영화 ‘괴물(12일), ‘변호인(16일), ‘7번방의 선물(19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의 6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트랜스포머 3(13일), ‘은밀하게 위대하게(19일)을 뛰어넘는 속도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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