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신명 경찰청장 내정자, 재산 보니…뜻밖에도
입력 2014-08-06 11:23  | 수정 2014-08-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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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50) 경찰청장 내정자는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올해 3월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1000여만원 줄어든 9억5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강 내정자의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본인 명의로 돼 있는 아파트와 아파트 임차권, 어머니 명의의 단독주택으로 총 10억5000만원에 이른다.
강 내정자는 본인 명의로 성동구 하왕십리동 123.93㎡ 아파트 한 채(4억5000만원)와 강남구 수서동 84.97㎡ 아파트 한 채의 임차권(4억5000만원)를 각각 신고했다.
또 어머니 명의로 된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의 단독주택 한 채(1억5000만원)도 재산 목록에 기재했다.

예금 자산은 3100여만원으로 본인이 경찰공제회, 국민은행 등에 2900여만원을, 부인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하나은행, 동양증권 등에 500여만원을 예치하고 있다.
이밖에 강 내정자 본인 소유인 대구 동구 동호동 109-1번지 대지 327.00㎡와 2012년식 그랜저 승용차의 가치가 각각 2억원과 2천900여만원으로 신고됐다. 채무 규모는 총 4억2000만원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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