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제훈 “제대 후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 걱정됐다”
입력 2014-08-06 09:44 
사진=하이컷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제대 후 첫 화보를 공개했다.

이제훈은 최근 패션지 하이컷과 함께 화보를 작업했다. 공개된 화보 속 그는 제대 후에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 이제훈은 제대 후 처음으로 카메라에 마주했다. 그는 카메라에 빠른 시간 내 적응해 강렬한 눈빛과 포즈를 선보였다.

이제훈은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제대 날짜가 얼마 안 남으면서부터는 걱정이 됐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서야 하는데 그런 자리가 마련이 될까, 나를 어떻게 봐주실까, 연기하는 모습도 분명 과거와 다를 텐데 어떻게 비춰질까 긴장감이 많이 든다. 그것을 두려워하고 감추면 회피하고 도망가는 것밖에 안되지 않겠나. 당당하게 앞으로의 행보로 보여드리고 싶은 게 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훈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배우였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게 생각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제훈은 SBS 새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조선 영조의 아들인 이선(사도세자)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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