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또 한 명의 불펜 투수를 부상자 명단에 보냈다.
다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좌완 불펜 파코 로드리게스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8월 5일로 소급적용한다. 대신 트리플A에서 페드로 바에즈를 올렸다.
정확한 부상 명칭은 왼쪽 대원근 염좌. 시즌 초 클레이튼 커쇼가 당했던 것과 비슷한 부상이다. 겨드랑이 아래쪽에 있는 근육으로, 구속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일 부상당한 폴 마홀름을 대신해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 이중 10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6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전에 커쇼가 당했던 부상보다는 심하지 않다”며 시즌 도중 재활 후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6일 워싱턴 원정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바에즈는 메이저리그에서 2이닝 2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40경기에 출전, 2승 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좌완 불펜 파코 로드리게스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8월 5일로 소급적용한다. 대신 트리플A에서 페드로 바에즈를 올렸다.
정확한 부상 명칭은 왼쪽 대원근 염좌. 시즌 초 클레이튼 커쇼가 당했던 것과 비슷한 부상이다. 겨드랑이 아래쪽에 있는 근육으로, 구속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일 부상당한 폴 마홀름을 대신해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 이중 10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6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전에 커쇼가 당했던 부상보다는 심하지 않다”며 시즌 도중 재활 후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6일 워싱턴 원정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바에즈는 메이저리그에서 2이닝 2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40경기에 출전, 2승 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