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단장 자리가 공석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곧 새로운 단장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버드 블랙 샌디에이고 감독은 6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48시간 이내 새로운 단장이 선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조시 번즈 단장을 해임한 샌디에이고는 그동안 다수의 후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옥석을 고르고 있었다. 블랙 감독의 말에 따르면, 그 선임 작업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빌리 에플러 양키스 부단장이다. ‘CBS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그가 신임 단장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밖에 A.J. 프렐러 텍사스 레인저스 부단장, 마이크 헤이즌 보스턴 레드삭스 부단장, 킴 앙 메이저리그 사무국 야구 운영부문 수석 부사장 등도 경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누가 선임됐든, 신임 단장은 팀 재건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시즌 51승 6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선두와 11게임 차)에 올라 있는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 단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체이스 헤들리, 휴스턴 스트리트, 크리스 디노르피아 등을 트레이드시키며 팀 리빌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greatnemo@maekyung.com]
버드 블랙 샌디에이고 감독은 6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48시간 이내 새로운 단장이 선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조시 번즈 단장을 해임한 샌디에이고는 그동안 다수의 후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옥석을 고르고 있었다. 블랙 감독의 말에 따르면, 그 선임 작업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빌리 에플러 양키스 부단장이다. ‘CBS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그가 신임 단장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밖에 A.J. 프렐러 텍사스 레인저스 부단장, 마이크 헤이즌 보스턴 레드삭스 부단장, 킴 앙 메이저리그 사무국 야구 운영부문 수석 부사장 등도 경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누가 선임됐든, 신임 단장은 팀 재건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시즌 51승 6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선두와 11게임 차)에 올라 있는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 단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체이스 헤들리, 휴스턴 스트리트, 크리스 디노르피아 등을 트레이드시키며 팀 리빌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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