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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한미FTA 조속한 타결 촉구"
입력 2007-03-29 17:52  | 수정 2007-03-29 17:51
대한상의와 전경련 등 재계는 한미 FTA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재계는 현 시점에서 FTA가 무산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미 FTA 협상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재계가 조속한 협상타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13개 광역시도의 한미 FTA 포럼 위원장단과 공동으로 한미FTA타결에 정치권과 국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미 FTA가 지금 단계에서 무산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한상의는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부문에 대한 조속하고도 적절한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한미 FTA를 우리 경제에 꼭 필요한 절차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기 때문에 한미 FTA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경제 강국으로가는 출발점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대한상의는 한미FTA가 타결되면 국회비준 동의를 위해 10만 서명운동과 순회 설명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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