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야경꾼 일지 최원영이 심지어 송이우까지 의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2회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의 사술에 갈려 중전 한씨(송이우 분)까지 의심하는 해종(최원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종은 한밤중 자신의 귀에 들리는 여자 웃음 소리에 깼고, 귓가에 맴도는 다른 놈과 사통한 여인이다. 죽여야 한다”라는 말에 홀린 듯 중전 한씨의 목에 손을 가져다댔다.
하지만 곧 깨어난 중전의 모습에 마침내 정신이 들어 해종은 황급히 손을 거뒀다.
해종의 의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세자 책봉식 날 저녁 청수대비(서이숙 분)에게 너무나 달라진 자신의 아버지에 병에 걸리신 듯 하다. 어의를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어린 이린의 말을 전해 듣고 해종은 이린을 불렀다.
그는 이린에 진정 내가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아프다는 허언을 퍼뜨리고 다닌다고 들었다”고 그를 다그쳤다. 이어 해종은 대군은 혹여 다른 아비를 둔 게 아니냐”고 묻자 이를 들은 중전이 화를 내며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냐, 우리의 아들이다”고 해종에 소리쳤다.
하지만 해종은 중전의 행실이 정숙하다고 누가 증명을 해줄 것이오. 이렇게 병약하고 유약한 아이가 내 아들일 리가 없소. 당장 중전의 과거 행적에 조사를 할 것이오”라고 말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2회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의 사술에 갈려 중전 한씨(송이우 분)까지 의심하는 해종(최원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종은 한밤중 자신의 귀에 들리는 여자 웃음 소리에 깼고, 귓가에 맴도는 다른 놈과 사통한 여인이다. 죽여야 한다”라는 말에 홀린 듯 중전 한씨의 목에 손을 가져다댔다.
하지만 곧 깨어난 중전의 모습에 마침내 정신이 들어 해종은 황급히 손을 거뒀다.
해종의 의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세자 책봉식 날 저녁 청수대비(서이숙 분)에게 너무나 달라진 자신의 아버지에 병에 걸리신 듯 하다. 어의를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어린 이린의 말을 전해 듣고 해종은 이린을 불렀다.
그는 이린에 진정 내가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아프다는 허언을 퍼뜨리고 다닌다고 들었다”고 그를 다그쳤다. 이어 해종은 대군은 혹여 다른 아비를 둔 게 아니냐”고 묻자 이를 들은 중전이 화를 내며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냐, 우리의 아들이다”고 해종에 소리쳤다.
하지만 해종은 중전의 행실이 정숙하다고 누가 증명을 해줄 것이오. 이렇게 병약하고 유약한 아이가 내 아들일 리가 없소. 당장 중전의 과거 행적에 조사를 할 것이오”라고 말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