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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논술 '어렵게 출제된다'
입력 2007-03-29 17:42  | 수정 2007-03-29 17:41
서울대의 2008학년도 논술 모의고사에 응시한 학생들 대부분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서울대가 모의고사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정시 논술에서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논술고사 실시 계획을 발표하고, 논술 고사의 시험 시간을 5시간으로 1시간 늘리는 한편 인문계는 3문항·자연계 4문항을 출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시 일반모집에서 논술의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3배로 높아짐에 따라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문항별로 등급화한 뒤 이를 점수로 환산해 반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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