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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바생명 김용복 사장, 영업현장 직접 돌며 취임 신고식
입력 2014-08-05 18:22  | 수정 2014-08-06 18:38

우리아비바생명 김용복 사장(사진)이 현장 '밀착형' 경영을 통해 내년 상반기 NH농협생명과의 통합을 앞두고 어수선해진 조직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취임 직후 5일 현재까지 전국 20여개 지점을 방문해 소통하며 위축된 영업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우리아비바생명은 한 달여 기간 동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진통이 있었지만 희망퇴직을 통한 조직정비를 마무리했다.
김 사장은 영업 현장을 돌려 "올해는 우리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한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아비바생명 임직원 모두가 농협의 경영철학과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농협 가족으로 융화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보인다면 지금의 힘든 시기는 최고의 생명보험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포석이 될 것"이라며 조직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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