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외제차를 이용해 보험금 31억원을 타낸 보험 사기 혐의자 37명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5일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 및 렌트비용담보 특약에 가입한 후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일당을 찾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혐의자들은 4년간 자차손해보험금 29억9000만원, 렌트비 1억5000만원 등 총 31억4000만원을 챙겼다.
금감원은 "고가 외제 차량 수리비 청구 관련 보험 사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외제차 대물배상 보험금 관련 사기로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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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5일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 및 렌트비용담보 특약에 가입한 후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일당을 찾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혐의자들은 4년간 자차손해보험금 29억9000만원, 렌트비 1억5000만원 등 총 31억4000만원을 챙겼다.
금감원은 "고가 외제 차량 수리비 청구 관련 보험 사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외제차 대물배상 보험금 관련 사기로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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