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상추, 8일 제대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

[MBN스타 박정선 기자] 마이티마우스 상추(본명 이상철)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한다.

상추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상추는 오는 8일 강원도 화천 12사단에서 전역하며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다.

또 부대 앞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등의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하자는 뜻을 소속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군 복무 동안 여러 일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조용히 제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추는 지난 2012년 10월30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한 이후 국방홍보지원대에서 복무한 상추는 지난해 6월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복무 당시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정황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상추는 지난해 7월 연예병사 제도 폐지 후 일반병사로 전환돼 강원도 화천 15사단 소총병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