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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라이벌` LA에인절스에 영패 수모
입력 2014-08-05 15:08  | 수정 2014-08-05 22:41
젝 그레인키가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1회에 4실점을 하였다. 사진 = MK스포츠 DB
LA다저스 LA에인절스에 敗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LA다저스(이하 다저스)가 지역 라이벌 LA에인절스(이하 에인절스)에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영패했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0-5로 졌다. 시즌 네 번째 영패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5게임차로 쫓겼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잭 그레인키(30)가 7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무사사구 5실점(3자책)으로 시즌 7패(12승)째를 당했다. 에인절스는 개럿 리처즈(26) 혼자 9이닝 5피안타 2볼넷, 삼진 9개로 시즌 12번째 승리를 따내며 2011년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8일 LA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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