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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버풀, 맨유 역전골로 기네스컵 우승…'루니 황당골 뭐길래!'
입력 2014-08-05 13:52 
'맨유 리버풀'/사진='맨유 리버풀' 제공


맨유 리버풀, 맨유 역전골로 기네스컵 우승…'루니 황당골 뭐길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역전승을 거두고, 기네스컵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5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즈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와의 결승전에서 마타의 역전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맨유는 데 헤아 골키퍼 에반스 스몰링 존스 발렌시아 에레라 플레처 영 마타 루니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리버풀은 미뇰렛 골키퍼를 비롯해, 켈리, 존슨, 스크르텔, 사코, 제라드, 앨런, 헨더슨, 쿠티뉴, 스털링, 램버트가 먼저 경기에 나섰습니다.

전반전 기선은 리버풀이 웃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제라드의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1대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상황은 역전 됐습니다. 후반 10분 루니의 동점골에 이어 2분 뒤 마타가 추가 득점하며 전세를 역전했습니다.

후반 막판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후반 87분 린가르드의 결승골로 맨유의 승리로 돌아가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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