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웅인 “딸 세윤, 띠동갑과 결혼? 호적파버리겠다” 섬뜩
입력 2014-08-05 11:10  | 수정 2014-08-05 1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정웅인이 첫째딸 정세윤에 대한 질문에 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납량특집으로 정웅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제동은 "딸이 자신과 똑같이 12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가게에 나타나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잠시 생각하던 정웅인은 "'호적 파서 나가라'라고 할 것이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요즘 결혼식장을 가면 딸을 보내는 아버지들을 보게 된다. 세윤이가 8살인데도 그렇다. 그렇게 생각하니 장인 장모님께 너무 감사하다. 졸업도 안 한 23살 딸을 주셔서"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힐링캠프 정웅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정웅인, 속 깊다" "힐링캠프 정웅인, 아내 정말 예쁘더라" "힐링캠프 정웅인, 보기 좋다" "힐링캠프 정웅인, 사위는 정말 무섭겠다" "힐링캠프 정웅인, 너무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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