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괜사랑’, 中 반응 뜨겁다…동시 접속자 최고 기록
입력 2014-08-05 10:43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랑)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응이 뜨겁다.

국내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중국 취재진들과 함께 중국방영발표회를 한국에서 동시 생중계로 개최해 큰 화제를 모았던 ‘괜사랑이 많은 기대 속에 중국 최대의 온라인 플랫폼 요우쿠(YOUKU), 투도우(TODOU)를 통해 중국 전역에 동시 생중계 되어 중국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괜사랑은 현재 요우쿠에서 한국드라마 검색순위 1위, 전체 모든 콘텐츠(중국 콘텐츠 포함)에서 12 위를 차지하며, 중국 내 한류 콘텐츠 중 가장 압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도우 생중계에서는 최근 방영한 다른 한류 드라마보다 5배 높은 동시접속자수와 클릭수를 기록하며, 한국 못지 않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괜사랑의 1회가 방송됐던 지난달 23일 토도우의 생중계 동시접속자수는 약 10만 명으로 현재까지 토도우 생중계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요우쿠 총 클릭수는 약 120만, 토도우 총 클릭수는 약 100만(각 7월 24일 15시 기준)을 기록하며 이미 중국 내 ‘괜사랑 열풍이 시작되었음을 예감케 했다.

한편, ‘괜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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