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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지속적 휴전 위한 협상 진행될 것”
입력 2014-08-05 10:09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눈길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가 눈길을 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72시간 휴전에 합의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8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1일 오후 2시)부터 72시간 동안의 인도주의적 휴전에 합의했다.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양측이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했다. 그 기간에 더 지속적인 휴전을 위한 협상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전 기간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은 시급히 필요한 인도주의적 구호를 받게 될 것이다”라며 사망자 매장과 부상자 구호, 식량 비축, 그리고 식수와 에너지 공급시설 수리 등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표단이 즉시 (이집트) 카이로로 출발해 이집트 정부와 더불어 더 지속적인 휴전을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됐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에서는 1400명 가까운 사망자와 8000명에 이르는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중 대다수는 민간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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