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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이런저런 생각 많이 했다”
입력 2014-08-05 09:14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어떤 부모님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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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이 바라는 부모상에 대해 고백했다.

강동원은 4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제작 영화사 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어떤 부모님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다. 내가 만약 아빠가 된다면 이라 가정할 때 상상은 크게 안 되지만, 철없는 아버지가 될 것 같다. 극중 대수와 비슷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혜교 역시 같은 질문에 나 역시 극중 인물인 미라와 비슷할 것 같다. 우리 어머니도 나와 친구같다. 그래서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엄마가 되면 딸과 친구처럼 지내겠다 싶다”고 덧붙였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극에서 대수와 미라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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