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야경꾼일지 첫회 1위로 출발…시청률이 무려
입력 2014-08-05 08:20  | 수정 2014-08-06 08:38

'야경꾼일지'
MBC TV가 4일 첫선을 보인 새 월화극 '야경꾼일지'가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첫회부터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야경꾼일지'는 전날 전국시청률 10.9%, 수도권시청률 12.1%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은 9.1%, SBS TV '유혹'은 8.3%로 집계됐다.
'야경꾼일지'의 첫회 시청률 10.9%는 전작인 '트라이앵글'의 마지막회 시청률 10.5%보다 높은 수치다.

판타지 사극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에 밤마다 도성을 돌면서 한양을 귀(鬼)로부터 보호했던 야경꾼의 세계를 그린다. 아버지 선왕(최원영 분)이 실성하면서 사가에서 자란 왕자 이린(정일우)과 임금의 명으로 이린을 감시하는 무관 무석(정윤호)이 주인공이다.
첫회에서는 이린의 어린시절을 중심으로 귀들이 출몰하면서 조선과 왕조를 위협하는 이야기가 꽤 수준 높은 컴퓨터그래픽(CG)과 함께 박진감 넘치게 구현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