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불펜에 변화를 가했다. 크리스 페레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고, 새로운 얼굴인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합류했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페레즈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마이너리거인 프리아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폴 마홀름은 15일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프리아스는 이번 시즌 더블A 차타누가와 트리플A 알버커키에서 21경기에 등판, 10승 5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마이너리그 초청선수 자격으로 합류한 경험이 있다.
페레즈는 오른 발목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이번 시즌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11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4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찌감치 필승조에서 밀려나 추격조로 간간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이동으로 다저스는 새로운 얼굴을 추가시켜 마운드 운영에 긴장감을 높였다. 프리아스는 불펜뿐만 아니라 선발로도 활용이 가능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4~5선발진에게도 긴장감을 주게 될 것이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페레즈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마이너리거인 프리아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폴 마홀름은 15일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프리아스는 이번 시즌 더블A 차타누가와 트리플A 알버커키에서 21경기에 등판, 10승 5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마이너리그 초청선수 자격으로 합류한 경험이 있다.
페레즈는 오른 발목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이번 시즌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11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4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찌감치 필승조에서 밀려나 추격조로 간간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이동으로 다저스는 새로운 얼굴을 추가시켜 마운드 운영에 긴장감을 높였다. 프리아스는 불펜뿐만 아니라 선발로도 활용이 가능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4~5선발진에게도 긴장감을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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