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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박봄 디스하자…박봄 코디 폭언 “은퇴하고 싶어 작정한 애야”
입력 2014-08-05 05:56 
박봄 디스
박봄 코디, 박봄 디스한 케미 언급하며 폭언

박봄 디스 박봄 디스

에이코어의 케미가 박봄 디스를 하자 박봄 코디가 케미에게 막말을 해 시선을 모았다.

박봄의 코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개나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지꺼리로 어쩌고 저째?”라고 말했다.

이어 간댕이가 붓다 못해 배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애야. 디스를 하려거든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되야 하는거란다”고 폭언을 퍼부었다. 현재 이 글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케미는 음악 공유 서비스인 사운드클라우드에 ‘두 더 라이트 싱(Do The Right Thing)이란 곡을 올렸다.

그는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라며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등의 가사를 통해 박봄과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수위높은 랩을 쏟아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됐지만 암페타민이 미국에서는 처방전을 통해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약품이고,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 받은 적 있다는 정황 등을 고려해 입건유예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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