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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치가 귀신보다 무섭다?…김치 못 먹는 아내
입력 2014-08-04 23:53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김치를 귀신보다 무서워하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한 여름 밤의 공포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걸스데이 민아, 소진과 비원에이포(B1A4)의 바로, 공찬이 게스트로 나와 일반 출연진들의 고민을 들으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치를 먹지 못하고 공포스럽게 대하는 아내에 대해 고민이라는 남편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다”라고 말해 MC들과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 신동엽은 우리 낚인거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고 이어 남편은 아내가 김치가 지옥 불에 죽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더라”며 아내의 이상한 성향을 밝혔다.

스튜디오에 나온 아내는 김치를 보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김치가 들어가 조리된 음식은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말 못한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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