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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 권상우에 “좋아해서 화가 난다” 고백
입력 2014-08-04 23:08 
사진=유혹 방송캡처
[MBN스타 김나영 기자] ‘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 7회에서는 인수협상을 위해 강원도로 향한 차석훈(권성우 분)과 유세영(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M호텔 인수협상 기회를 얻기 위해 곰탕집 할머니를 찾고자 강원도를 향했다. 차석훈과 유세영은 곰탕을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강원도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곰탕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하루가 필요했고, 두 사람은 곰탕을 만드는 일을 도왔다. 이때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좋아한다. 좋아해서 화가 난다. 해논 일보다 해야할 일이 많은데, 차석훈씨 때문에 하나도 못하겠다. 내가 엉망진창으로 만든 걸 알고 있다. 두 사람에게 미안하다. 진심이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차석훈은 저도 대표님 좋아한다. 생각나고 보고싶고 궁금하다. 저도 똑같이 그랬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그 이상 감정은 아니다. 아내가 있고, 아내를 사랑한다”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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