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인턴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까다로운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긴 뒤 활짝 웃었다.
양 감독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6-4로 승리를 거둔 뒤 시즌 중후반인 시점에서 넥센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 끝에 위닝 시리즈를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선수들이 넥센 부담감을 떨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번 위닝 시리즈로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 감독은 상대 선발 금민철이 연속 사사구를 내줘 득점을 했지만 안타로 타점이 나왔으면 했는데, 마침 황목치승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 부분이 오늘의 승부처라고 생각한다”며 황목치승을 칭찬했다.
양 감독은 또 이날 선발로 나섰던 신정락은 저번보다 구위가 썩 좋지 않아 조기 강판했다”며 내일부터 휴식기를 갖기 때문에 그동안 아꼈던 불펜을 빨리 투입했다. 불펜 투입 순서는 차례대로 하되 평소보다 이르게 등판시켰다. 유원상은 투구수도 적고 구위가 좋아서 오래 끌고 갔다”며 아시안 게임 대표팀 발탁 이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부담을 많이 줄인 것 같고, 슬라이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힌 것 같다”며 승리투수가 된 유원상의 투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5회말 합의판정을 성공시키며 처음으로 판정을 뒤집은 데 대해서는 위치가 판정하기 까다로웠는데 우리 더그아웃 쪽에서는 손이 먼저 간 것이 보였다”며 확신을 가지고 합의판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chqkqk@maekyung.com]
양 감독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6-4로 승리를 거둔 뒤 시즌 중후반인 시점에서 넥센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 끝에 위닝 시리즈를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선수들이 넥센 부담감을 떨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번 위닝 시리즈로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 감독은 상대 선발 금민철이 연속 사사구를 내줘 득점을 했지만 안타로 타점이 나왔으면 했는데, 마침 황목치승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 부분이 오늘의 승부처라고 생각한다”며 황목치승을 칭찬했다.
양 감독은 또 이날 선발로 나섰던 신정락은 저번보다 구위가 썩 좋지 않아 조기 강판했다”며 내일부터 휴식기를 갖기 때문에 그동안 아꼈던 불펜을 빨리 투입했다. 불펜 투입 순서는 차례대로 하되 평소보다 이르게 등판시켰다. 유원상은 투구수도 적고 구위가 좋아서 오래 끌고 갔다”며 아시안 게임 대표팀 발탁 이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부담을 많이 줄인 것 같고, 슬라이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힌 것 같다”며 승리투수가 된 유원상의 투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5회말 합의판정을 성공시키며 처음으로 판정을 뒤집은 데 대해서는 위치가 판정하기 까다로웠는데 우리 더그아웃 쪽에서는 손이 먼저 간 것이 보였다”며 확신을 가지고 합의판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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