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죠앤 오빠’ 이승현, 中스타 치웨이에 공개 프러포즈 ‘성공’
입력 2014-08-04 20:59 
가수 죠앤의 친오빠이자 그룹 테이크 출신 이승현이 연인인 중국 스타 치웨이(척미·29)에게 공개 프러포즈했다.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는 칠석이었던 지난 2일 사이판에서 한 웨딩잡지의 화보를 촬영 중이던 이승현이 치웨이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치웨이는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들은 포옹을 하고 입을 맞추며 사랑을 확인했으며, 현장을 찾은 지인 및 관계자들 또한 이들 커플에게 뜨거운 박수로 환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이판의 해변가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현과 치웨이는 지난해 중국 드라마 ‘세계상적령일개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사이가 됐고, 지난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현지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프러포즈 후 이승현은 자신의 웨이보에 성공했습니다! 여러분의 축복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승현 치웨이, 결혼 축하해요” 이승현 치웨이, 요즘은 한중 커플이 유행인가” 이승현 치웨이, 행복해 보인다” 이승현 치웨이,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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