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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강동원 연기 조언, 가끔 기분 나쁠 때도” 솔직 발언
입력 2014-08-04 19:31 
사진=강동원 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강동원의 연기를 칭찬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는 이재용 감독, 강동원, 송혜교가 참석했다.
이날 송혜교는 4년 전 30분짜리 영화 ‘러브포세일이란 작품에서 강동원을 만난 뒤 친분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같이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무래도 사적으로 많이 만나다 보니 강동원의 연기 열정에 대해 잘 몰랐다”면서 이번 작품으로 만나니 캐릭터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오히려 내가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언도 여러 차례 반복되면 지적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가끔 기분 나쁠 때도 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9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80살의 신체 나이를 갖게 된 16살 소년 아름이와 이제 막 서른넷의 나이를 맞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강동원 송혜교, 미친 케미다” 강동원 송혜교, 눈이 호강하네” 강동원 송혜교, 보기만 해도 훈훈” 강동원 송혜교, 둘이 친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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