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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中 반응 심상찮다…‘포스트 김수현’ 되나?
입력 2014-08-04 18:08 
사진 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활약 중인 박민우가 중화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4일 2011년 tvN ‘꽃미남 라면 가게로 데뷔해 MBC ‘스캔들, tvN ‘꽃할배 수사대 등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박민우가 중국에서 차세대 한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박민우가 출연중인 ‘룸메이트의 4회차 방송분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 약 10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중국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박민우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은 개설한지 며칠 만에 1만 이상의 팔로워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중화권 유명 한류 매거진에서 한국을 직접 방문해 박민우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중국 전국구 방송국인 ‘안휘위성 티비 웨이보 공식 계정에서 진행하고 있는 ‘떠오르는 미남 배우들, 누가 다음의 김수현이 될까?라는 설문 조사에서도 박민우가 후보에 오르는 등 중국 내에서 박민우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알리는 징후들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민우는 10월경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 캐스팅돼 공중파 첫 주연에 도전하게 됐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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