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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 송혜교 바라보는 눈빛보니…'이건 뭐! 수상한데?'
입력 2014-08-04 16:47 
'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 '송혜교' /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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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 송혜교 바라보는 눈빛보니…'이건 뭐! 수상한데?'

'두근두근 내인생' 주인공 송혜교가 강동원의 연기 열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 이재용 감독을 비롯한 배우 송혜교, 강동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송혜교는 "장준환 감독님의 '러브 포 세일' 이후 4년 만에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4년 전에 만나서 친분을 잘 유지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사적으로 많이 만나다 보니 강동원의 연기 열정에 대해 잘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송혜교는 "이번에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만나고 보니 캐릭터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더라. 오히려 내가 설렁설렁하게 할 때도 있었는데 꼼꼼하게 다 체크하고 놓친 부분에 있어 조언도 많이 해줬다. 사적으로 만났을 때보다 일적으로 만났을 때 더 멋있는 것 같다"고 강동원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습니다.

이에 MC 손범수가 "조언도 여러 차례 반복되면 지적이 되지 않느냐"고 묻자, 송혜교는 "가끔 기분 나쁠 때도 있었다"고 재치있게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에 부모가 된 부부와 나이는 17살이지만 신체나이는 여든 살인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내달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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